광양만의 불꽃 신화, 드라마로 만들어지다
광양만의 불꽃 신화, 드라마로 만들어지다
  • 박봉묵
  • 승인 2014.04.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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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태준명예회장 추모드라마 TV방영

[광양/남도인터넷방송] 철강산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종합제철소 건설로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불꽃 속으로’가 제작되어 방영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절대 빈곤과 절망의 시대에 불굴의 의지와 집념, 그리고 시대적 사명감으로 온갖 역경과 난관을 헤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종합제철소 건설에 앞장 선 주인공의 성공스토리이자, 그 시대를 살았던 젊은이들의 뜨거운 사랑과 야망을 그리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 건립을 비롯하여 광양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던 광양제철소 건립 과정에서 우리 광양만 천혜의 입지 조건 등이 드라마속에 노출됨으로써 지역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준 명예회장역에는 생전에 박태준 회장과의 만남에서 언젠가 박회장의 일대기가 드라마로 제작되면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약속했던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최수종씨가 열연을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불꽃 속으로’는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추모사업회(회장-황경로)에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제철소 설립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광양시와 포항시가 제작 지원하였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인데, 지난 4월 25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광양, 불꽃속으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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