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곡성‧구례에서 ‘평화를 말하다’
송영길 의원, 곡성‧구례에서 ‘평화를 말하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3.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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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남북경협을 중심으로 초청강연
- 곡성을 찾은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곡성을 찾은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초청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전라도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곡성과 구례를 찾아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남북경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11일,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은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과 구례 섬진강 아트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당내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호남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온 민주화의 성지인 동시에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시작으로 남북평화를 지켜온 평화의 성지”라면서, “결렬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보며 실망만 해서는 결코 평화는 만들어지지 않으며 곡성‧구례 등 호남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 문제 당사자로써 주도적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경제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불러오는 시금석”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 오후에는 구례 섬진강 아트홀에서 강연을 이어갔다.
- 오후에는 구례 섬진강 아트홀에서 강연을 이어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송의원의 강연은 북방경제 협력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의미 있는 내용이 많았다”면서 “우리 곡성군이 대처할 방향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新북방정책’을 전담하는 대통력직속 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7년부터 매월 2~3차레 ‘문재인정부와 묵방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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