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 해외 네트워크 자랑!
담양군,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 해외 네트워크 자랑!
  • 박봉묵
  • 승인 2014.05.0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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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약속

 [담양/남도인터넷방송]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군이 세계 속의 죽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과정에서 탄탄해 해외 네트워크를 입증했다.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세계대나무협회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대나무 건축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등 6명이 담양을 방문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당초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에 맞춰 계획한 일정으로, 축제는 6월로 연기됐으나 해외인사 방문은 변경 없이 진행돼 이뤄진 것이다.

담양을 방문한 주요 인사로는 미셀 아바디(프랑스) 세계대나무협회 회장과 세계적인 대나무건축가 시몬벨리즈(콜롬비아), 제럴드 미나카와(미국), 그리고 보도 하트위히(독일) 사운드 아티스트 일행 등 세계적으로 대나무와 관련해 명성이 높은 유명인들이다.

해외 인사들은 담양의 대나무 관련 산업현장과 죽녹원 등을 답사했으며, 담양의 대나무와 박람회를 설명하는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참여방안과 함께 박람회에 설치할 작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박람회 이후에도 담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대나무 건축물 및 조형물의 설치 콘셉트 구상에 주안점을 뒀으며, 가칭 ‘대나무가 자라는 소리’ 음향관 설치와 세계대나무협회(WBO) 박람회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나무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추진과정을 들은 해외 인사들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통해 담양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새천년을 여는 기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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