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시와 향기가 있는 정원’ 죽화경에서의 산책!
담양군, ‘시와 향기가 있는 정원’ 죽화경에서의 산책!
  • 박봉묵
  • 승인 2014.05.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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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사진콘테스트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대나무골 담양군 봉산면 유산리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정원을 조성한 죽화경(竹花景)이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담양군은 죽화경에서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와 향기가 있는 정원에서의 산책’을 주제로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죽화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하는 사진콘테스트 외에도 장미 천연비누 만들기, 식물심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꽃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사진콘테스트 결과 대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상 1명에게는 10만원, 인기상 2명에게는 각각 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담양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화경은 12000㎡의 면적에 약 1만개의 대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어 200여종의 장미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들이 자연 그대로 어우러지게 조성한 정원이다.

특히, 철쭉과 꽃창포 등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꽃과 나무 사이 산책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죽화경의 유영길 대표는 “아름다운 죽화경에서 향긋한 꽃향기 마시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길 바란다”며 사진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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