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3일 순천영재교육원에서 학부모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학부모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공개의 날에는 "기체야 놀자" "압력과 온도" "피라미드 토의방법" 등의 주제로 초등 6개 반에서 학부모에게 영재수업을 공개하였으며, 특히, 초등수학의 "알쏭달쏭 암호나라의 앨리스" 수업은 교재 속의 앨리스의 고민을 함께 토의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배려하는 토의식 진행방식으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과제수행 활동에 참여했다.

이정화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순천의 인재들을 키워 가는데 학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수월성교육의 요람인 순천영재교육원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리더를 키워보자.”고 강조했다.

영재수업활동은 영재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시켜 탐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어지는 중등 학부모 수업공개는 이번 달 22일(목)에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수업 참관 및 직접 참여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영재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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