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국 완메이사 크루즈관광객 6,000명 방문
순천시, 중국 완메이사 크루즈관광객 6,000명 방문
  • 서하늘
  • 승인 2014.05.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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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등 관광코스로 큰 인기, 여행사 문의 잇따라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오는 20일과 25일 양일간 14만t급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선이 2회에 걸쳐 중국 완메이사 직원 6,000명이 광양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인 관광객은 순천만정원 및 낙안읍성 관광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 크루즈관광객은 회당 3,000명씩 2회에 걸쳐 방문하며, 순천만정원을 둘러보고 정원 내 마련된 남도특산품 장터에서 쇼핑 후 낙안읍성에서는 읍성관람 및 음식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순천시는 이번 크루즈관광객 방문에 대비, 광양항 입출항 안전대책, 교통안전, 환전소 설치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방문지 관련 6개부서와 지원 및 안전대책을 위한 회의를 개최, 협의를 마쳤으며 당일 불편함이 없도록 중국어 해설사 지원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중국 무한급유한회사 직원 2,500명이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이마트 쇼핑 등 1일 관광상품으로 방문한 바 있다.

중국 관광객들은 우리지역 관광자원과 인프라에 크게 만족,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방문하게 될 중국 크루즈관광객은 6월중 인화관광여행사 외 1개사를 통한 16,000여명, 7월중에는 한국한아여행사외 1개사를 통한 2,000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여행사측에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관광객에 대한 관광 패턴을 분석 관광객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유치할 계획이며,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기 위해 관광지에 남도특산품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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