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남부종합복지관과 ㈜다비치안경은 만 65세 이상 중 기초수급자 또는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돋보기 또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안경 사용법과 안경 관리법 등을 한명 한명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도 가진다.

그 동안 경제적인 여건으로 시력에 맞지 않거나 오랜 기간 교체하지 않아 흠집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안경을 사용해왔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비치안경의 아름다운 선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눈을 더 밝고 환하게 해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복지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비치안경의 아름다운 재능 나눔은 오는 4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부종합복지관 2층 음악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남부종합복지관 사무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