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신도시 지역 정보화 교육 ‘인기’
무안군, 남악신도시 지역 정보화 교육 ‘인기’
  • 박봉묵
  • 승인 2014.05.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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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에 부는 정보화 바람. 나도 내일은 IT강사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주민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비 1천7백여 만원을 들여 남악출장소 2층에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무선공유기 등을 설치하여 전산교육장을 구축하여 연중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악신도시 지역은 지난해까지 정보화 교육 장소가 없어 전남여성플라자에 의뢰하여 연 2~3회 위탁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남악출장소에 전산교육장을 마련하여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교육수요 인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 기초 부터 스마트폰 활용, ITQ한글·엑셀·파워포인트 자격증취득까지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여성IT강사들이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지역은 주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결혼과 출산 등으로 취업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로 자격증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 교육장에서는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독수리 타법으로 잘 따라하지 못했던 늦깎이 학생들이 이젠 정보화 삼매경에 푹 빠져 결석도 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ITQ한글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고 있는 박모씨는 “취업을 하려는데 컴퓨터 자격증도 없지만 가까운 곳에 학원도 없어 고심하던 중에 무안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너무 잘 가르쳐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안군 담당자는 “향후에 정보화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정보화인력으로 제2기 무안군 여성 IT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남악출장소 인터넷사랑방 정보화교육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남악출장소 또는 무안군 행정지원과에 전화(061)450-5322 또는 E-mail(tooth22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무안, 남악정보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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