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 열려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 열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9.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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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820m 건너는 등 3.23km 안전점검 마치고 웅장한 비상
국내 최장인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최장인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전라도뉴스] 국내 최장인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6일 목포 북항탑승장에서 개최된 개통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서삼석, 윤소하, 이춘석, 송갑석 국회의원과 정인채 목포케이블카 회장 그리고 초청인사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모여 목포케이블카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서남해안 중심도시 목포의 1,000만 관광시대를 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3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여 그 모습을 공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장의 3.23km의 길이에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그림처럼 다가오고 유달사의 기암괴석와 목포시내에서 영산강 하구언과 남악신도시까지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파노라마는 포마 사의 기술자들이 감탄한 그대로 ‘세계 수준의 경관“임을 증명했다.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회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000관광시대의 주역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관광의 ‘블루 이코노미’의 주역이 될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을 축하하며 전남관광을 꽃피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의 오랜 숙원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목포의 맛과 멋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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