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에서 기차로 떠나는 설악산 단풍여행

10월 18일 출발, 무박 2일 가을정취 물씬 풍겨

[순천/전라도뉴스] 코레일 전남본부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설악산권으로 떠나는 단풍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박 2일로 운행하는 이번 단풍열차의 일정은 순천역을 오는 10월18일 밤 10시 출발해 경춘선 춘천역의 무박 상품으로, 여행코스는 권금성케이블카,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내설악코스와, 단풍트래킹으로 유명한 외설악 오색약수~주전골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 순천역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후 11시 30분께다.

우리나라 첫 단풍 소식을 전하는 이번 여행코스는 권금성케이블카,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내설악코스와, 단풍트래킹으로 유명한 외설악 오색약수~주전골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그 밖에, 속초 외옹치 해변과 중앙시장 등을 연계해 푸른 동해 바다를 보고, 싱싱한 회도 맛 볼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거운 가을 여행이다.

관광열차 여행 이용요금은 열차운임, 연계버스비, 입장료, 식사1식(조식), 안내료 등 포함 1인당 13만7천원이다. 단 여행자보험(희망자 개별가입), 식사 및 개인경비, 케이블카 이용료는 포함돼 있지 않으며 여행일정은 기상과 현지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고 한다.

김양숙 전남본부장은 “이 지역에서 가장 먼거리인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도 대표관광지를 기차를 이용한 편안한 여행이 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해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세부 일정표

◇ 출 발-10월 18일(금) 순천역(22:00)

◇ 도 착-10월 19일(토) 순천역(23:30)

◼ 제1일 째 - 10월 18일(금)

• 순천역 출발 ⇨ 구례구역 ⇨ 곡성역 ⇨ 춘천역 도착

◼ 제2일 째 - 10월 19일(토)

• 춘천역 도착 ⇨ 설악산 국립공원 이동

[자유관광]

△ A코스(내설악-설악동 코스)

-제1코스 : 권금성 케이블카 관광(요금 개별부담)

-제2코스 : 신흥사-흔들바위(왕복 3시간 30분 소요)

-제3코스 : 크스토왕성폭포(비룡폭포-왕복 3시간 소요)

△ B코스(남설악-주전골 코스)-7:00~10:00(3시간)

- 주전골 오색단풍 탐방로 자유관광은 하산코스로 약 2시 간 트레킹으로 진행.

(용소탐방센터-용소폭포-금강문-오색약수)

△ 공동코스 -속초 관광

• 설악산 출발 ⇨ 외옹치항 이동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편도 1km)

(드라마 촬영지로 56년 만에 개방된 바다 둘레길)

-속초 중앙시장(자유중식-개별부담)

-아바이마을 자유관광(왕복 갯배이용)

◇ 춘천역 출발(17:10) ⇨ 순천역 도착(23:30)

코레일 전남본부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설악산권으로 떠나는 단풍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박 2일로 운행하는 이번 단풍열차의 일정은 광양역, 순천역을 오는 10월18일 밤 10시 출발해 경춘선 춘천역의 무박 상품으로, 여행코스는 권금성케이블카, 토왕성폭포의 비경을 볼 수 있는 내설악코스와, 단풍트래킹으로 유명한 외설악 오색약수~주전골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 광양역과 순천역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후 11시 30분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