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행사 개최
광양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행사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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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체 직원 370명 참석, 자녀와 행복한 시간 보내
▲ 광양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행사 개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역 기업체 직원 370명을 초대해 가족친화 행사인 ‘광양시 가족 놀터’를 2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행사는 지난 10월 26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2차 행사는 11월 9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을 위해 아이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 인형극을 시작으로 안전놀이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솜사탕 선물 준비 등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레크리에이션에서 공 굴리기, 지네발 자전거, 색판 뒤집기, 통 쌓기 등 자녀와 부모가 협동해 다른 가족과 승부를 겨루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3명의 자녀와 함께 참여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자주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가족 놀터’ 행사를 통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임신·출산, 보육 지원 등 각종 경제적 혜택과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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