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물품 전달
광양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물품 전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12.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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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광영동에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 김장김치 100포기 후원해
▲ 광양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물품 전달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난 12일 신광양라이온스클럽에서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옥곡면과 광영동에 쌀 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 김장김치 100포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월 28일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영동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지원했으며 매년 광영동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창립해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광양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지자체 읍·면·동과 지역클럽 간 개별 매칭을 통한 자매결연 맺은 결과이다.

전형곤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우리 클럽은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많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균 옥곡면장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과 옥곡면, 광영동이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맞은 연말에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후원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묵묵히 이웃 사회를 보살피고 지역 발전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신광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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