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남도인터넷방송] 장흥군(군수 김성) 대덕읍에서는 지난 15일 대덕중학교에서 해년마다 광복절 기념으로 개최되는 제58회 8.15광복기념 배구대회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식에 앞서 대덕장학회는 고(古) 강제 신인균 대덕학원 이사장이 지역의 후진양성을 위해 대덕중학교를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하면서 교육용 재산은 교육청에 헌납하고 수익용 재산을 지역사회 환원하여 조성된 기금 6억1천3백만원의 대덕장학회 장학생13명 선발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지금까지 총 331명에게 3억3천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또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대덕장학회에 작년 8월 이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한 6명에게 김복일(1백만원). 김점배(1천만원). 김선배(1백만원). 김형석(1백만원). 방구들장(1십만원 / 총 출연금 6천만원).천관회 회장 박장수(1맥만원 / 총 출연금 3백만원)장학 기금 기탁증서 전달식을 갖었다.
이날 각마을 8개팀과 대덕중학교팀까지 9개팀이 참가하여 예선전을 걸쳐 흥미진지한 배구경기가 되었고 중간중간에 푸짐한 경품이 협찬되어 추첨에 대한 긴장과 희비가 엇갈리는 진풍경도 연출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골세트를 전달하는 등 노인 공경사상까지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다.
와 전동을 자랑하는 이번대회를 주최한 대덕중학교 총동창회장 김광준(현 도의회 의원)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고 뜨겁게 성원해 주어 깊이 감사하고,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온 김정태 재경 대덕중학교 총동창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개최를 못한 천관가족한마음 축제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여의도 한강 국회축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매년 5,0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에 없는 축제에 많은 선후배간, 행제자매간 즐거운 만남의 장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