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올해 36억 들여 노후생활 보장 나서
화순군, 올해 36억 들여 노후생활 보장 나서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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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1,616명 일자리 제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1,616명의 노인들에게 36억8천여만원을 들여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 안정과 사회 참여를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화순군민회관에서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모집대회를 통해 1,9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를 신청하였다.

수행기관별 선발과정을 통해 2월 3일 참여자가 확정되었으며, 2월 중순 경부터 수행기관 실정에 맞게 9개월간 1주일에 3시간씩 일자리에 참여하여 월 20만원씩 급여를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중 일자리 사업으로 노-노케어 등 복지형일자리는 지난 12월 참여자가 확정되어 1월부터 12월까지 350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일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246명으로 총 3개 분야 16개 사업의 일자리에 배치되며, 유형별로는 ▲공익형 사업인 거리환경개선사업 등에 906명, ▲교육형인 노노강사파견사업 등에 210명 ▲일반 복지형인 청소년보호지원사업과 문화복지사업에 130명 등이 참여하게 된다.

홍이식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향상 및 건강증진 등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노인일자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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