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면마스크 300매 만들어 전달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면마스크 300매 만들어 전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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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긴급돌봄서비스 대상자 150명에게 전달
▲ 마스크 제작에 나선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거동불편과 감염우려, 교통취약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면 마스크 300매를 직접 제작했다.

복지관 종사자 12명이 직접 원단을 구입하고 재단, 재봉, 다림질까지 하며 마스크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정성스럽게 제작한 마스크는 복지관 긴급돌봄서비스 대상자 150명에게 전달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공적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에서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서 주신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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