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전남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 박봉묵
  • 승인 2014.08.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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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사민정협, 미래 창조형 노사관계 정립 다짐

[전남도/남도인터넷바옹] 전남도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까지 이틀간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지역의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한 도전과제 및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기업체와 유관기관 임원 및 인사․노무관리 부서장,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특강과 노사간의 상호 소통을 촉진하는 분임토의 실시, 노사 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신광교 한국노사법률원장의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인식과 역할’,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의 ‘웃음으로 소통하라’, 박창욱 경희대학교 교수의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계학습의 도량’ 등 사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제고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한 도전과제 및 촉진대회’ 사업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사협력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순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순만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는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토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투자 유치를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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