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연휴 빈틈없는 준비’주민불편 없앤다
하동군, ‘추석연휴 빈틈없는 준비’주민불편 없앤다
  • 박봉묵
  • 승인 2014.09.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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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료․재해예방 등 7개 분야 세부대책 마련…종합상황실 운영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의료․재해예방 등 7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5일간의 휴일이 이어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우선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동․진교∼서울 시외버스를 총 73회 증회․증편 운행하고, 긴급 정비․견인을 위해 관련업체와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터미널 등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도로 273개 노선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추석 명절 전 취약계층과 나눔의 의미를 더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방안도 내놓았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상수도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임금체불방지 등의 분야별 세부 계획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긴급민원 처리 등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6∼10일 부군수를 총괄지휘, 기획감사실장을 상황실장으로 본청(사업소 포함) 11반 12명, 읍면 13반 13명의 종합상황실(880-2011)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7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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