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연인을 가장 농촌 빈집털이범(33회) 검거
여수경찰서, 연인을 가장 농촌 빈집털이범(33회) 검거
  • 안병호
  • 승인 2014.09.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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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서는 2014. 6월부터 8월까지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등 일대를 남녀가 연인을 가장하여 농촌을 돌아다니면서 빈집만을 골라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해 온 주거가 일정치 않는 이모(30세,남)씨와 박모(29세,여)씨등 2명을 각각 구속하였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에서 렌트카를 임대하여 타고 다니면서 마을에 들어갈 때는 마을 외곽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마을에 찾아온 연인 손님처럼 가장하여 절취 대상을 고른 다음 박모(여)는 밖에서 망을 보고, 이모(남)은 빈집에 침입 귀금속을 털어오는 등 역할을 분담하여 33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해 온 것이다.

경찰은 이들이 전남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하였을 것으로 보고 렌트카 GPS 자료를 확보하여 여죄를 수사를 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수상한 외지인이 돌아다니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여수경찰, 절도피해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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