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집배원, 112신고요원으로 위촉 범죄예방 및 홍보활동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16일 순천우체국 주차장에서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우체국장, 집배전문직 등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한 112신고 및 홍보요원으로 위촉하는 경찰서와 우체국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실정에 밝고 시민과 접촉빈도가 높은 우편 집배전문직 101명을 범죄신고요원으로 위촉하여 주택가 골목길 등 범죄사각지대에서 범죄자나 거동수상자 또는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발견 했을 경우 경찰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최삼동 경찰서장은 경찰서와 우체국의 업무협조가 활성화되면 지역내 범죄를 사전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아동성폭력이나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에 도움을 준 순천우체국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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