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귀향인 집들이 방문 격려
송귀근 고흥군수, 귀향인 집들이 방문 격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6.0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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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귀촌인 가구당 50만원 지원
▲ 송귀근 고흥군수, 귀향인 집들이 방문 격려

[고흥/전라도뉴스] 고흥군은 타 지역에서 고흥으로 전입한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고 마을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귀향귀촌인 집들이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송귀근 고흥군수는 광주광역시에서 남양면 와야마을로 이주해 온 귀향인의 집들이 행사에 깜짝 방문해 축하와 함께 지역주민과 귀농인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 신원식 씨는 그동안 고향을 떠나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퇴직 후 다시 마을로 돌아온 귀향인으로서 지난해 고흥으로 내려와 귀농귀촌행복학교 1기 졸업, 희망둥지 입주민으로 지내면서 부모님 주택을 리모델링해 마을에 거주하게 됐다.

이날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들, 손자, 손녀 등 가족들 모두가 음식과 다과를 정성껏 준비해 마을사람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문식 와야마을 이장은 반갑게 맞이하며 주민들에게 마을주민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귀향귀촌인 집들이 행사 비용으로 총 80세대에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5월말 현재 39세대를 지원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신원식씨는 현재 9번째 수혜자로 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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