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전라도뉴스] 지난 9일 장흥군 부산면에서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개 분야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집수리봉사, 전기안전점검, 가스안전점검, 보일러수리, 방충망보수, 정리수납, 가전제품수리, 가사정리 및 밑반찬, 이동목욕, 이동세탁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산면 저소득층 85세대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태풍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안전수칙 따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김영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수해가 겹쳐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