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비대면 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순천문화재단, 비대면 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9.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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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연극치료 2개 분야 선착순 수강생 모집
▲ 순천문화재단, 비대면 예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순천/전라도뉴스]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할 비대면 예술치료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비대면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일상의 정서적 변화를 예술로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술치료와 연극치료 2개 분야로 구분해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치료 : 코로나 시대의 마음 치유’는 코로나가 만들어낸 변화들을 외부·가정·개인의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심리적 갈등의 해소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강의와 워크숍이 연계되어 진행되며 이화여자대학교 박소정 교수가 주관해 교육할 예정이다.

‘연극치료 : 나의 현재와 미래를 마주하는 연극놀이’는 ‘나’를 연극하며 객관적 통찰의 눈을 기르고 정서와 신체의 통합을 이룸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획득하는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연극치료를 통해 현재 혼란스러운 감정을 인지하고 변화된 미래를 고찰하며 ‘나’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개강 3일 전까지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1인당 5천원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박소정 교수의 무료특강 ‘상상력과 창의성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일반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10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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