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 연중 접수로 수자원공사 등과 사전 대비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공업용수 수급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앞으로는 여수산단 신증설 기업으로부터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연중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업용수가 신규로 필요하게 된 업체에서는 언제든지 시에 확인서를 제출하면, 시는 이를 수합 집계해 주기적으로 환경부나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매년 5월말까지 수합 집계해 환경부나 수자원공사에 차년도와 차차년도 수요량을 제출해 사전 조율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여수국가산단 및 산업단지 등에 신증설 예정인 업체는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에 위치, 사업기간, 최초수요시기와 수요량 등을 작성해 최대한 미리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신증설과 공장 가동을 위해 공업용수 수요량 확인서를 고안해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대비하고자 한다”며 “공업용수뿐만 아니라 각종 투자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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