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탄소중립 추진’ 기업에 새 기회 될 것”
김영록 지사, “‘탄소중립 추진’ 기업에 새 기회 될 것”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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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선도기업 강진군 ㈜로우카본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인 강진 (주)로우카본(선박용 황산화물 저감 연료 생산)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을 시찰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인 강진 (주)로우카본(선박용 황산화물 저감 연료 생산)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을 시찰 하고 있다.

[전남/전라도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이끈 강진 소재 ㈜로우카본을 방문, “올해는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들에게 새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의 방문은 근로자 전원 정규직 채용과 성과 공유제·정년 없는 기업제도 도입 등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로우카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우카본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강진산단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 현재 3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황산화물 제거 탈황제 등 미세먼지 저감 혁신소재를 생산하며 기술도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 등을 획득한 환경분야 선도기업이다.

김 지사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전라남도의 최우선 과제로 올해를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더욱 청정한 전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로우카본과 같은 환경·기후변화 관련 기업에게 더 크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 만큼 청년 일자리를 더욱 늘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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