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시공무원 시책 연구모임이 시정발전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책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여수시공무원 시책모임 7개팀 106명은 지난 13일 ‘연구활동 성과 발표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여수 현안과제인 인구늘리기 시책, 일자리 창출방안, 관광활성화 등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봇물을 이뤘다.

최종 평가 결과, 처음처럼팀의 ‘어린이 직업체험시설 유치방안’이 최우수 연구물로 선정됐다.

이밖에 Beyond Yeosu팀의 ‘천만관광객 시대, 맛의 수도 여수 구현을 위한 먹거리관광 활성화 방안’과 가온누리팀의 ‘쿠폰가지고 물길 따라 섬마을 둘러보기(여수세븐 아일랜드 무지개섬 테마관광)’ 등 5개 팀이 우수 연구팀으로 뽑혔다.

시는 성적이 우수한 이들 5개팀에 대해 내달 중 표창과 함께 선진지 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요 시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공무원 시책 연구모임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키우고 조직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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