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한과 흥을 멋으로 표현한 “아리랑 파티”
우리민족의 한과 흥을 멋으로 표현한 “아리랑 파티”
  • 박봉묵
  • 승인 2014.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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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도인터넷방송] 201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파티’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려진다.

‘아리랑 파티’는 타악 아티스트 최소리 감독이 한국의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무용, 비보이를 결합해 만든 퍼포먼스 작품이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된 아리랑파티는 타악, 한국무용(향무, 빛무, 꽃무, 지전무, 부채춤), 비보잉, 부채춤, 기(불 퍼포먼스), 쉐도우(가면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영상을 곁들인 공연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험생활에 지친 대입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수험표를 지참하고 18일 오후 6시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무료관람권을 배부한다.

문화예술회관 김대혁 관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무술 태권도를 청소년들에게 더욱 알리고 우리민족의 한이 담긴 아리랑을 흥과 멋으로 승화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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