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2014년 공산품 해외박람회 개별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희망기업을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산품 해외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은 올해 개최되는 해외 박람회에 독자적 참가를 희망하는 개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제품 특성에 맞는 해외박람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인 공산품을 수출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지원 기업을 선정, 부스임차비, 장치비 등 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3월 5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32)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또는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해외박람회는 상품 등의 수출 및 홍보 효과를 내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역교류단 파견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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