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두산지게차순천판매㈜(대표 김정이)대표가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에 따르면 13일 순천시청에서 김정이 대표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호남산업(주)(대표 김상헌) 3000만원과 진형식 법무사 300만원 등이 함께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이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순천시를 빛낼 미래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심각해지는 코로나 확산과 폭염 등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순천의 미래 인재를 위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큰 베풂의 뜻을 담아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2,201명에게 18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