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여수 (주)승진엔지니어링 방문
김영록 지사, 여수 (주)승진엔지니어링 방문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1.08.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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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살펴…애로사항 듣고 직원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 소라면에서 석유화학 기업 설비 부품인 열 교환기, 스트레이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일자리 우수기업인 (주)승진엔지니어링을 방문, 정철섭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여수시 소라면에서 석유화학 기업 설비 부품인 열 교환기, 스트레이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일자리 우수기업인 (주)승진엔지니어링을 방문, 정철섭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전라도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수 ㈜승진엔지니어링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었다.

㈜승진엔지니어링은 우수한 특허기술을 통해 석유화학기업 설비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높은 임금, 일·생활 균형, 청년고용실적 등이 우수해 고용노동부의 ‘2021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일자리 창출과 직원 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전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327억원을 달성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와 함께 설비 구축 현장을 돌아보며 물심양면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일자리는 있는데 업종이 제조업이다 보니 젊은이들이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직원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며 “도 차원의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기업에서 필요한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시책을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임직원들에겐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 성과를 내줘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고 이같은 노력으로 전남도가 7년 연속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일궜다”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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