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89억원의 사업비로 7개지구에 대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서면 동산 ~ 학구간 일원 등 5개 지구는 오는 2월에 공사에 들어가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룡 발흥(구상),서면 판교지구까지 2017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순천시 상수도 보급률이 현재 93.2% 에서 95%까지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87Km에 이르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저전, 장천, 가곡, 석현동 등과 풍덕동 아랫시장 주변지역의 노후관 교체 공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