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여자만 르네상스 시대’중심 역할 톡톡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여자만 르네상스 시대’중심 역할 톡톡
  • 안병호
  • 승인 2015.02.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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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만여 명 관람객 다녀가

[보성/남도인터넷방송] 보성군(군수 이용부)이 운영하고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이 2008년 개관 이후 지난해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 문학기행 1번지, 벌교읍에 위치해 있는 태백산맥문학관이 2008년 11월 21일 개관 후 지난해 6주년을 맞아 연 관람객 8만여 명, 누적 관람객 50만여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 태백산맥문학관, 지난해 8만여 명 관람객 다녀가

이는 그동안 꾸준한 홍보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성차밭, 벌교꼬막, 천혜의 자원인 여자만 갯벌, 한국차박물관 등 유·무형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 성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태백산맥문학관이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보성’, ‘여자만 르네상스 시대’ 구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형 가족체험교실운영, 문화교육, 문학행사, 문학기행, 대하소설 전권 필사본 기증행사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태백산맥문학관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 태백산맥문학관, 지난해 8만여 명 관람객 다녀가

또한 각종 언론매체, SNS, 블로그, 학교 방문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로 소설 속 문학기행을 꿈꾸는 애독자와 중·고교 수학여행단, 가족단위 관람객 유치는 물론 각종 국·내외 행사와 지역의 축제를 연계한 관람료 일부 할인 등을 통하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남도여행 필수 코스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18년까지 8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범우의 집, 술도가, 청년단 등의 시설복원으로 소설의 무대지를 돌아보는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태백산맥문학관, 지난해 8만여 명 관람객 다녀가

이용부 군수는 “꼬막과 문학, 음악의 고장인 벌교를 중심으로 태백산맥 테마파크 조성과 여자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태백산맥문학관이 ‘여자만 르네상스 시대’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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