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고 출신 첫 검사장 나왔다.
순천고 출신 첫 검사장 나왔다.
  • 박봉묵
  • 승인 2015.02.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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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도인터넷방송] 검찰의 ‘꽃’ 이라는 검사장(차관급 대우) 인사에서 순천고등학교(30회 졸업) 출신 김회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2월6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1일자로 단행한 가운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로 김회재(53·사법연수원 20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승진 임명했다.

김회재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과 절제된 생활로 검찰 내부에서 신망이 높다. 부드러우면서도 업무에는 적극적이고 강직하면서도 능동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기획업무 전문가로서 법무부, 법무연수원, 대검찰청 및 일선 검찰청 차장검사, 지청장 등 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2013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시절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연예인 성매매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순천고출신이 매년 사법시험 등 고시출신이 배출됐으나 고등학고 평준화 이후로 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그 맥이 끊어지고 있으며, 금년엔 서울대에 한명도 합격자를 내지 못 하는 등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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