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1개 학교에 매실청 13,432ℓ 지원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광양매실청 소비 확대를 위해 광양매실청 13,432ℓ를 관내 51개 초·중·고등학교 20,835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양에서 생산된 매실을 가공하여 품질 좋은 매실청을 생산하는 업체를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학교 공급 시기는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5월부터 9월까지이며, 학교급식으로 월 8회(총 32회, 방학기간 1개월 제외) 지원한다.
이번 매실청 지원 사업으로 광양매실을 미래의 파워 소비계층인 청소년들에게 상시 음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을 지켜가게 하고, 매실 소비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실청 지원사업에 앞서 오는 3월 13일 광양읍 원예농협에서 열리는 학교급식 영양사교육에 참석하여 ‘광양매실청 지원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매실은 레몬보다 구연산이 4~6배 많이 함유되어 있고, 매실 속의 구연산은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 변비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