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천 70대 실종자,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순천 동천 70대 실종자,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7.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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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장소에서 3~4Km 인근...낚시꾼이 목격해
순천시 동천 일대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70대 A씨를 찾기 위해 민관합동 수색단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순천시 동천 일대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70대 A씨를 찾기 위해 민관합동 수색단이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동천 인근에서 폭우로 물에 빠져 실종된 70대 남성 A씨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실종 장소에서 3~4Km 떨어진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낚시꾼의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당국은 시신을 인양한 뒤 신원 확인을 통해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A씨인 것으로 특정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쯤 동천에서 A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천시와 경찰,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중 수색과 순천 등을 나흘째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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