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4년 차의 시작’ 광양시 7월 정례조회 개최
‘민선 8기 4년 차의 시작’ 광양시 7월 정례조회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7.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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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민선 8기 광양시 3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시정 방향 제시
▲ ‘민선 8기 4년 차의 시작’ 광양시 7월 정례조회 개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7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광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표 성과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이차전지 산업 메카 등극 및 청정 수소도시 조성으로 광양 미래 100년의 기틀 마련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으로 광양 경제 체력 강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 △청년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국 유일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 △전남 최고 수준 안전도시 및 탄소중립 도시 도약 △정주기반 확보 △‘MY광양’, ‘굿잡광양’ 등 시민편의 서비스 구축 등을 꼽았다.

이어 “광양시가 지난 3년간 ‘최초’, ‘최고’, ‘1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성과를 다수 이룬 것은, 전 직원의 헌신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4년 차 광양시가 중점 추진할 8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8대 핵심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대도약 △대규모 관광 인프라 준공으로 체류형 관광문화도시 완성 △소득이 보장되는 잘사는 농촌 조성 △청년의 내일이 빛나는 광양 △복지정책 확대로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 △탄소중립 실현과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조성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시민이 중심되는 감동 시정 실현이 포함됐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계획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완성하겠다”며 “이는 시장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이 감동하는 시정’, ‘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도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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