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청신호’
완도군, 201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청신호’
  • 안병호
  • 승인 2015.0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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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개 사업지구에 610억원의 예산 확보, 전년대비 12% 증가

[완도/남도인터넷방송]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국고지원사업 확보를 위해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187개 사업지구에 6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2015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서주민의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 및 도서지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화~소안 연도교 가설공사'를 비롯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각종 성장기반시설에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 완도읍전경


또한, 고금 및 약산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금일읍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 등 54개 사업에 210억 7천만원을 투입하고 3월초 실시설계를 완료 4월중에 발주하여 연내 완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말 정부로부터 약산면 당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어 국비 약 500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지원 받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완도약산 당목항


이와 함께 노화 소도읍 육성사업은 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화 이치산 근린공원조성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완도읍 군내 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도시계획도로개설, 주차장 소공원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계획 사업에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간부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예산 확보에 노력하였고 무엇보다 지역특성을 살려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연이어 선정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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