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장 최삼동)은 지난 2일 경찰서3층 대회의실(팔마마루)에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아동지킴이는 총 44명으로 지난 9일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원이다. 참석한 지킴이 중 최고령81세 최저연령 62세로 평균연령 72세에 달한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퇴직한 어르신들로 9개 파출소에 소속되어 학교주변과 통학로에 배치돼 하루 3시간 순찰을 하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최삼동 서장은 “아동 실종, 유괴 및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상황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경찰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학교주변 체감치안을 극대화 하고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공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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