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오는 28일 개막
함평군,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오는 28일 개막
  • 윤인아
  • 승인 2015.03.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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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함평군 대동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양년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춘란 주산지인 함평군이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난꽃향기 그윽한 함평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한국 춘란 5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 함평군,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2014년사진>

대상 1점에는 국무총리상을, 최우수상 2점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우수상에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총 150여 점을 선정해 수여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전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하지 않은 성촉 3촉이상인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이어야 한다.

                 ▲ 함평군, ‘201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2014년사진>


다만 우수한 산채품은 위 기준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성촉이 3촉 이상의 난에서 1경의 꽃대라도 우수품종은 출품할 수 있다.

입상작은 2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또 전시와 함께 춘란 배양정보와 재배방법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난산업총연합회에서 춘란 경매 및 판매전을 운영하며,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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