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여수소방서,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 박봉묵
  • 승인 2015.03.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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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연중 화재 및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말까지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학원, 도서관 등의 교육연구시설과 청소년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소방시설 차단, 불법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추진하게 되며, 또한 오는 5월까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소방간부 현장방문을 통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 여수소방서 청사

특히 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캠페인, 산불진압훈련 등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식목일·청명 및 한식 등에는 성묘객 및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가능성이 높아 문화재, 사찰 시설에 대해 예방순찰 및 교육, 훈련 등 집중적인 산불예방계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5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는 문화재, 사찰 등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과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화기취급 등 화재위험요인과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게 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전기ㆍ가스시설과 화기 취급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로 화재가 많은 만큼 특히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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