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6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 유치
보성군, 6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 유치
  • 안병호
  • 승인 2015.03.1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1,000명의 선수와 가족이 보성을 누빈다

[보성/남도인터넷방송] 보성군(군수 이용부)의 복내 체육공원 축구장과 벌교 생태공원 축구장에서는 6년 연속 2015년 광주전남 초․중등부 주말리그 축구대회가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반기 32회 176경기, 후반기 12회 62경기 등 7개월여의 대장정에 매주 1,0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보성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중등부 주말리그 축구대회는 보성군과 보성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전남축구협회와 보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 보성군, 주말리그 축구대회 유치

그리고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이 출전하여 매주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 1위 팀은 차기년도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의 자격이 주어지고, 상위 3개팀을 선발하여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명실공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유치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우리 군과 축구협회, 지역주민의 화합과 희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며 “우리 군을 찾은 유소년 축구 선수와 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축구협회와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대회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보성군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녹차,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