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교육기관, 기업, 금융기관, 병원, 동창회․동호회 주소록 등 다량의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쉽고 빠르게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각종 모임과 동창회 및 동호회 회원의 주소를 전환하려면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고, 주소전환 결과도 즉시 확인 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시스템 개선으로 다량(1회 3,000건)의 주소 전환 시 텍스트, 엑셀 주소파일을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즉시 전환 할 수 있다.

이번 주소전환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해 다량의 지번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쉽고 빠르게 무료로 전환 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번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 주소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관내 다량 우편물 발송 기관 73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도로명 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시민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 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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