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 청사진‘마련’
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 청사진‘마련’
  • 박봉묵
  • 승인 2015.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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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7월중 완료, 3월 23일 워크숍 개최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시가 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7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440만명이 찾아오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순천만정원을 항구적으로 개장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도시, 더 큰 순천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순천형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중이다.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에는 정원의 도시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 등 순천형 정원 청사진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해 공무원, 전문가, 시민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정원의 도시 순천 마스터플랜 워크숍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3일 지역주민, 정원가드너, 그린순천 21, 시민정원 네트워크, 정원해설사, T/F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정원 도시로서 비전과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이 마련되면 순천형 정원문화가 창출되고 정원산업 육성 등 정원으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위해 정원박람회를 잘알고 있고 정원의 도시로 리브컴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시를 방문했다.

크라이스트처치시는 정원이 730개이며 개인가드너와 원예학회, 크라이스트처치 시민 트러스트 등 시민들과 시민단체에 의해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정원도시 마스터플랜에 정원문화가 있는 도시의 역사와 예술을 어떻게 승화하고 일반문화 수준에서 정원문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 등 크라이스트 처치시 정원정책 등을 접목하여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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