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12개 읍면과 자율방역단 303단 910여명 참여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정화조 팬 교체, 주요 관광지 방역 실시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정화조 팬 교체, 주요 관광지 방역 실시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월동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일제방역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12개 읍면과 자율방역단 303단 9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한 달 동안 마을하수구를 비롯한 물웅덩이와 가축사육장 등 방역취약지역 459개소에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동기 모기유충방제는 작년 11월부터 3월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마을회관 정화조 팬 교체지 395개소를 파악해 모기구제망이 부착된 팬으로 교체하는 등 유충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만큼 방역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활동을 생활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취약시설의 생활자와 종사자, 집단급식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균검사 등을 실시해 감염병 없는 해를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라남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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