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와 전남드래곤즈와의 MOU,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24일 오전, 순천대학교 분수대 광장에서 2000여 명의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1대 총학생회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방승혁 총학생회장의 인사말, 송영무 총장의 격려사 및 김병권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제31대 청춘 총학생회와 6개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주인의식과 애교심을 가지고 대학발전과 학생 권익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외에도 음악 동아리 공연, 풍물패 선두의 길놀이, 학군단의 예도와 에스코트를 통한 입장식,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 학생회의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총학생회와 전남 드래곤즈가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MOU 체결과 함께 전남 드래곤즈 사인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송영무 총장은 "학우를 대표하는 학생회 임원들은 각별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가지고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대학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순천대학교의 다가올 백 년, 그리고 천 년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제31대 청춘 총학생회 방승혁 회장은 “청춘은 숫자로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며 "청춘 총학생회 회장으로서 순천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가슴 속 뜨거운 이상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청춘의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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