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라도뉴스]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10개 선거구 예비후보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탈락 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10곳 중 8곳이 2∼3인 경선으로 치러지고 나머지 2곳은 논란끝에 단수공천됐다.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곳에서는 유일하게 비현역간 매치가 열린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1차 회의를 열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권향엽(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예비후보로 전략공천 발표했다.

현역 서동용 국회의원이 컷오프된 단수 후보 결정이다.

한편, 전략지역으로 지정돼 컷오프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현역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요청하는 등 전남지역 선거구에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다음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명단이다.

▶나주·화순, 신정훈 vs 구충곤 vs 손금주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단수공천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vs 천경배 vs 김태성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vs 윤재갑

▶여수갑, 주철현 vs 이용주

▶여수을, 김회재 vs 조계원

▶목포, 김원이 vs 배종호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vs 문금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vs 김문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단수공천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